[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가 국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버블샷 애드워시는 지난 9월 출시된 뒤 약 6주 만에 국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삼성전자 동급 용량의 드럼세탁기 전체 판매 비중의 약 70%를 차지한다.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문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채용, 언제든지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탁·헹굼·탈수 등 작동 중에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잠시 작동을 멈춘 후 애드윈도우를 열어 세탁물을 추가하고 다시 작동 시킬 수 있어 물과 세제가 절약되는 것은 물론 시간까지 절약해 준다.
또 세탁물을 헹굼·탈수 등 필요할 때만 넣을 수 있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제와 세탁보조제도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작동 중인 버블샷 애드워시의 애드윈도우는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열리지 않도록 설계돼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높은 세탁력과 에너지 효율 절감은 물론 세탁기를 작동시킨 후에 발생하는 번거로움까지 해결한 버블샷 애드워시의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 기술에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드럼세탁기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가 제품의 혁신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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