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스페인이 룩셈부르크를 꺾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본선에 올랐다.
스페인은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라스 가우나스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조별리그 9차전에서 룩셈부르크에 4-0으로 이겨 조 1위(승점 24)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스페인은 전반 42분 산티 카솔라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후반 22분 파코 알카세르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알카세르는 후반 35분에도 한 골을 보탰다. 이어 후반 40분 카솔라의 중거리슛으로 쐐기 골을 넣어 승부를 매듭지었다.
잉글랜드는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경기에서 티오 월콧과 라힘 스털링의 연속골로 에스토니아를 2-0으로 꺾고 9전 전승을 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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