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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내 금리인상 유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대표적 '매파'인 대표격인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내 금리인상론을 다시 한 번 주장했다.


록하트 총재는 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경제언론인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10월이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때 인상 결정을 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통화정책에 관해 "내가 가진 기본적인 논점이 변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록하트 총재는 올해 FOMC에서 의결권을 갖고 있다.


록하트 총재 역시 최근 나타나는 불안 요인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주 최근에 나오는 자료들은 내 논점이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해 강한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몇 주 전에 봤던 것보다 하방 리스크를 더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연내 금리 인상 여부를 판가름할 요인으로는 소비 관련 지표들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Fed가 발표한 9월 FOMC 정례 회의록에는 많은 위원들이 미국 기준금리의 인상 조건을 "이미 충족했거나 연말까지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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