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시상식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2015.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에서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8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민선 5기 취임 이후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 지역발전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은평구는 주민참여 행정구현 및 복지 맞춤형서비스 구축,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구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지난 1월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 지난 8월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사업’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이와 함께 다른 구에 비해 기업여건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민간단체 등과 일자리 창출협약, 협동조합 설립 및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으로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서울시 최초로 3년 연속(2012~2014)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 11월에 ‘201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지자체 평가 복지전달체계개편 부문’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위인 대상에 선정, 지난 6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통합사례관리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주민이 구정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지해 주신 덕분에 그간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민본’과 ‘실용’을 바탕에 두고 구민이 구정의 주인이 되고,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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