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일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제7회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종이비행기 축제에서는 종이비행기 그리기 사생대회, 종이비행기 만들기 대회, 음악치료사협회와 함께하는 드럼서클 등이 열린다.
또 행사장에는 열기구 체험, 행글라이더시뮬레이터 체험, 신정비행클럽의 드론시연, 종이접기 체험교실, 종이비행기 국가 대표 선수들의 강연 등이 세부행사도 준비 돼 있다.
이날 종이비행기 만들기를 위한 종이와 사생대회에 쓰일 도화지는 주최 측에서 무료제공한다. 다만 사생대회의 미술도구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고홍석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종이비행기 대회는 한강의 가을 하늘을 물들이는 대표적인 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파란 가을하늘에 추억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려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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