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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월 경상수지 1조6531억엔…14개월 연속 흑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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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의 경상수지가 1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재무성은 8월 경상수지가 1조6531억엔을 기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의 1조8086억엔에 비해 적지만 시장 전망치인 1조2260억엔을 넘어섰다.

8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562.9% 증가한 것이다.


항목별로는 8월 무역수지가 3261억엔 적자로 전월 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수출이 5조8570억엔, 수입이 6조1841억엔으로 집계됐다. 국제기구의 출연금 등 대가 없이 주고받는 거래를 나타내는 경상이전수지는 1305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서비스수지는 578억엔을 기록, 7월 1836억엔 적자에서 흑자전환 했다. 해외 투자로 인한 이자· 배당 소득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 역시 2조518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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