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대학교는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3시30분)에 무료 인문학 특강을 연다.
송도캠퍼스 복지회관 2층 소극장에서 총 5회에 걸쳐 열리는 특강에는 학생은 물론 일반시민도 참석이 가능하다.
특강은 '서양의 명작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남미와 북미의 작가를 포함한 서양 문학의 작가와 그의 작품을 전문가 해설로 인문학의 즐거움과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용민 인문대학장은 "상반기 동아시아의 대중문화에 이어 이번 하반기 인문학 특강에서는 서양의 명작 문학작품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풀어보고, 그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 일정은 다음과 같다. ▲가브리엘 루아의 싸구려 행복에서 행복을 묻다(10월7일) ▲파블로 네루다: 사랑과 자유와 대지의 시인(10월14일) ▲헤세의 '데미안'-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10월21일) ▲토니 모리슨: 사랑의 언어, 고통의 언어(10월28일) ▲서양의 문학 속 여자 주인공들(11월4일). 문의: 032-835-8103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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