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방심하다간 큰 코 다친다."
세계연합이 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ㆍ7380야드)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면서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마크 맥널티 부단장과 아니르반 라히리, 스티브 보디치, 닉 프라이스 단장, 최경주 수석 부단장, 통차이 자이디, 대니 리, 토니 존스턴 부단장, 마크 레시먼, 마쓰야마 히데키, 애덤 스콧, 배상문, 제이슨 데이, 찰 슈워젤, 루이 우스트히즌, 브랜든 그레이스다.
세계연합의 프레지던츠컵 우승은 1998년 3회 대회가 유일하다. 역대 전적에서 1승1무8패로 절대적인 열세다. 올해 역시 조던 스피스와 리키 파울러 등이 주력으로 나선 미국팀에 고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세계랭킹 2위 제이슨 데이(호주), 이 코스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두 차례나 우승한 배상문(29) 등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8일 포섬 5경기를 시작으로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송도(인천)=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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