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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팔자'로 69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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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우위로 하락했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13포인트(0.31%) 내린 689.06에 거래를 마감헀다.

외국인은 77억원, 기관은 12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24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IT S/W & SVC가 1.26% 내렸고 유통업(-0.67%), IT H/W(-0.57%), 제약업(-0.57%), 통신방송서비스(-0.34%)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섬유·의류업(5.86%), 종이·목재업(3.75%), 비금속업(3.31%)는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컴투스가 2.76% 하락했고 다음카카오(-2%), 동서(-1.09%), 메디톡스(-0.67%), 파라다이스(-0.43%)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로엔(2.73%), CJ E&M(1.34%), 셀트리온(0.72%)은 올랐다.


6종목 상한가 포함 450종목이 강세, 577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72종목은 보합권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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