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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인상 지연 전망에 1990선까지 반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국 금리인상 지연 전망에 코스피가 한 때 1990선까지 반등했다.


6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14포인트(0.46%) 오른 1987.39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크게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 9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이 14만2000건 증가해 당초 전문가 예상치(20만3000명 증가)를 하회하면서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이 제기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343억원, 기관은 99억원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개인은 37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이 3.62% 상승중이다. 전기전자업(2.15%), 음식료업(1.38%), 철강금속업(1.35%), 화학업(1.13%)도 강세다. 반면 운수장비업(-3.49%), 운수창고업(-1.17%), 유통업(-0.21%)은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3.68%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88%), 아모레퍼시픽(0.77%), 한국전력(0.72%), 삼성물산(0.33%)도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4.88%), 기아차(-4.57%), 현대모비스(-3.9%)는 약세다.


2종목 상한가 포함 462종목이 강세, 310종목이 약세다. 82종목은 보합권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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