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하이닉스가 외국계 매수세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3.96%) 오른 3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UBS증권, 모건스탠리증권, 맥쿼리증권 등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신한금융투자는 5일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신흥국 경기침체와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로 글로벌 PC수요가 감소해 PC용 D램 가격이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는 PC용 D램 생산비중을 줄이고 모바일 LPDDR4 DRAM 생산비중을 확대해왔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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