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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건축문화제' 8일부터 한달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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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건축문화제' 8일부터 한달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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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5 서울건축문화제'가 오는 8일부터 한달간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옛 국세청 남대문별관 등 서울시내 일대에서 '도시재생'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건축가, 디자이너 등 예술인 10인이 참여하는 프레젠테이션 쇼부터 유명 건축가와 함께하는 도시 답사 프로그램, 건축가 사무실 등 총 57곳의 건축물을 개방하는 '오픈하우스서울'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건축의 재미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해의 건축상 수상작을 비롯해 총 10가지 전시도 만날 수 있는데, 서울시는 옛 국세청 남대문별관 터에 837㎡ 규모 임시전시장을 만들어 문화제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한다.


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제33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오후 4시 개최된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국제적 프레젠테이션쇼 '페차쿠차 서울'이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건축가, 디자이너, 영화감독 등 각계 작가 10인이 20장의 이미지를 한장당 20분씩, 총 6분40초간 쉬지 않고 발표하는 신선한 형식이 주목된다.


도보로, 또는 강의 형식이나 사무실 개방 등을 통해 유명 건축가와 호흡하며 건축과 시민을 한층 가깝게 하게 될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특히 12일부터 18일 진행하는 '오픈하우스서울 2015' 기간에는 평소 가보기 힘든 총 57개 공간이 일주일간 개방돼 시민들이 직접 방문할 수 있다.


옛 국세청 남대문별관 터 전시장에 마련된 10개 전시는 ▲건축상 수상작 ▲올해의건축가(2014) 조성룡전 ▲제6회 대학생아이디어 공모전 ▲한강건축상상전 등 7개 주제의 전시와 메타시티2, 건축비디오 자료전, 메데인의 도시건축전 등의 국제전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또 국제적 규모의 '서울도시건축국제비엔날레'를 만든다는 계획 아래 이달 26일과 27일 양일간 '2017 서울도시건축국제비엔날레' 개최 선포 및 기본 구상논의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2015 서울건축문화제'의 상세 일정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af.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archifestival) 등을 참고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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