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이 왔다…롯데마트, 등산용품 최대 반값 판매

등산배낭

롯데마트,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01개 점포에서 ‘등산용품 대전’ 진행
등산복, 등산화, 등산 용품 등 40여개 품목 시중가 대비 최대 절반 수준에 선봬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마트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101개 점포에서 ‘등산용품 대전’을 진행한다. 등산복, 등산화, 등산용품 등 총 40여개 품목을 시중가 대비 최대 절반 수준에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마트가 ‘등산용품 대전’을 진행하는 것은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며 야외로 등산 및 캠핑을 가거나 가족 단위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 5일제가 정착됐고,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등산이나 캠핑 같은 ‘레져 문화’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도 요인이다.

롯데마트는 등산용품들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할인해, ‘마운틴이큅먼트 등산배낭(25L·32L)’을 각 1만5800원, 3만4800원에, ‘마운틴 이큅먼트 데우스 스틱·팬톤 스틱’을 3만4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고, 움직임도 편하게 만들어 주는 ‘등산 의류’도 준비해 ‘마운티아·투스카로라 경랑다운 재킷’을 7만8000원에, ‘마운티아·투스카로라 티셔츠’를 2만8000원에, ‘투스카로라 등산바지’를 1만8000원에 선보인다.

등산 및 캠핑에 필요한 침낭, 해먹, 의자 등 야외용 캠핑용품도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해 ‘인디언 키즈침낭’, ‘몽크로스 팔걸이 의자’, ‘몽크로스 해먹’, ‘몽크로스 원형 랜턴’을 9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에서도 10월 한달 간 ‘가을 산행·캠핑 로드쇼’를 진행해 텐트, 침낭, 보온용품 등 관련 상품들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을 겨울철 산행에 적합한 ‘엠리밋 하이컷 등산화’를 11만9000원에, ‘라이프 슬리퍼 아이젠’을 2만9990원에, ‘오즈트레일 등산 스틱’을 2만2990원에 선보인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 산행에 필요한 보온용품도 선보여, ‘파쉬 보온 물주머니’를 2만6900원에, ‘파쉬 캐릭터 보온 물주머니’를 4만9900원에, ‘파세코 캠핑난로’를 12만9000원에, ‘파세코 기름통’을 1만9990원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가족 나들이 겸 캠핑을 즐기는 수요가 급증하는 가을철이 다가왔다”며, “전 연령층으로 등산, 캠핑 등 레저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등산용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