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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가 '암살'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정재는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한국영화 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영화 '빅매치' 때 몸무게를 늘렸다가 '암살' 촬영을 시작하며 15kg을 감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 '암살'에서 60대 노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복근까지 빼야 했다.
이정재는 "방울토마토 5개, 아몬드 5알, 계란 2개, 고추 2개를 아침에 준비해서 촬영장에 갔다"며 "오로지 그것만 먹으며 두 달 만에 15kg 감량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해운대 일대, 남포동 상영관 등에서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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