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LS산전이 400억원대의 파생상품 손실 소식에 약세다.
2일 오전 9시55분 현재 LS산전은 전일보다 1650원(3.56%) 내린 4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S산전은 올해 3분기까지 통화선도와 선물거래에서 433억485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4.36%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환율과 원자재 가격변동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했는데, 환율급등과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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