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5일부터 닷새간 세종시 수요 ‘용수천 제방축조 및 호안정비공사’ 등 총 33건 사업, 85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입찰은 경남 밀양시 수요 ‘단장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 집행건수의 97%(3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찰액 414억원(전체의 49%) 상당은 지역 업체 수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 입찰공사는 총 21건, 89억원 규모다. 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 701억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북 248억원, 경남 243억원, 세종시 120억원, 전라도 62억원 등으로 이외에 지역에는 180억원 규모의 입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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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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