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문화융성 정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등의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전국 900여개 지점과 광고,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의 각종 문화행사와 할인 혜택을 소개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을 확산시키기 위해 고객이 문화활동을 하면 우대금리를 주고, 입장료, 공연비 등에 대한 할인혜택이 있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기업에 대한 지원도 한다. 신한은행은 문화·콘텐츠기업에 컨설팅을 해주고, 문화관련 우수 기술이나 콘텐츠를 보유한 우량 중소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문화생활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활동에 은행 본업의 강점을 살려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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