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항공우주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5거래일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형 전투기사업(KF-X)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는 증권사 분석도 반등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1일 한국항공우주는 오전 10시3분 현재 전일대비 3100원(4.57%) 상승한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장기적인 성장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고 KF-X 사업의 무산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사업 자체가 7번의 경제성평가를 거친 사업인만큼 이번 이슈가 정부가 전혀 예상못한 돌발이슈로 보기 어렵고 사업이 백지화 된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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