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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다음카카오, 인터넷은행 기대에 강세…시총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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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다음카카오가 인터넷 은행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에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일 오전 9시33분 현재 다음카카오는 전장대비 6000원(4.77%) 오른 13만1900원에 거래중이다. 시총은 7조8845억원으로 셀트리온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1단계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다. 다음카카오가 주도하는 '카카오뱅크컨소시엄'은 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이 참여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다음카카오는 신규 온·오프라인 연결 서비스 시장 안착과 인터넷은행 선정 시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보다는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4 분기 웹보드게임 출시로 단기 실적 개선 가능성도 열려 있어 점진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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