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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홈에서 안양 KGC에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3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6-72로 이겼다. 정효근(22)이 21득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자랜드는 4승2패로 고양 오리온에 이어 리그 2위가 됐다.
전자랜드는 안드레 스미스(30)가 골밑을 장악하며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정영삼(31)의 3점포까지 가세해 21-17로 1쿼터를 앞선 채로 마쳤다. 2쿼터까지 KGC의 득점을 14점으로 묶은 전자랜드는 정효근이 8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스코어는 41-31, 전자랜드는 10점을 앞서 나갔다.
3쿼터 들어 KGC는 찰스 로드(30)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4쿼터 김윤태(25)가 9점, 정효근이 8점을 넣으며 KGC의 추격을 막아냈다.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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