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10일 농업테마공원 일원서 체험·공연마당 등 다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문화사업진흥회가 주최하는 '2015메밀꽃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9일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메밀꽃 축제는 농업경관자원인 메밀을 주제로 농업테마공원에 조성한 경관작물원(2만 1천 600㎡) 일대에서 펼쳐지고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체험마당, 공연마당, 장터마당, 메밀꽃 마당 등 네 마당으로 나뉘어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체험마당은 메밀차 시음, 메밀국수 체험, 메밀 전병 만들기 등 무료체험과 사랑말 풍등 날리기, 사랑의 열쇠 달기 등 유료체험으로 구분해 치러진다.
공연마당은 통기타 밴드, 가야금 연주, 마술쇼, 시민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장터마당에서는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농부장터와 아나바다 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전남 서남권 지역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15친한 친구 공공외교 한마당’행사도 개최해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진다.
이밖에도 드럼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이 걸려 있는 제기차기 시합, 새끼돼지 몰이, 독립영화 상영, 전통혼례 등 축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의= 전남농업박물관(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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