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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앳푸드 외식사업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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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브랜드 2곳 론칭하며 사업 가속화…한식 브랜드 홍콩 진출도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썬앳푸드가 일주일 새 두 개의 브랜드를 잇따라 론칭하며 사업 속도를 가속화 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썬앳푸드는 지난 10일 슈하스코 전문 브랜드 '텍사스 데 브라질'에 이어 지난 17일에는 모던 차이니즈 라운지 '모던눌랑'을 오픈했다.


모던눌랑은 1930년대 상하이를 모티브로 했으며 고량주 등을 활용한 칵테일 등의 메뉴를 제공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모던 차이니즈 라운지다. 앞서 론칭한 텍사스 데 브라질도 그동안 국내에는 없었던 브라질 정통 스테이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다.

썬앳푸드는 지난해 두 개의 브랜드를 철수하고 다소 주춤했던 것과 비교해 올해는 두 개의 브랜드를 신규 오픈하며 과감한 도전을 하고 있다. 썬앳푸드는 지난해 초 일본에서 들여온 토마토 전문 레스토랑 '세레브 데 토마토'를, 지난해 말에는 미국계 패밀리레스토랑 '토니로마스'를 철수했다. 이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브랜드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잘 할 수 있는 브랜드 위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운영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철수한 브랜드들은 국내 개발 브랜드가 아닌 해외에서 들여온 브랜드이기 때문에 로열티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게 됐다.


두 브랜드 철수 이후 매드포갈릭 분리로 영업손실을 이어가던 썬앳푸드의 영업손실 폭은 줄었다. 썬앳푸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78억9000여만원이었던 영업손실액이 2014년에는 54억6000여만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로 한식 세계화와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도약할 계획도 갖고 있다. 지난해 8월 중국 마카오 최대 외식 기업인 퓨처브라이트 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내년 1월 한식브랜드 '모락'의 홍콩 진출을 확정 지었다.


썬앳푸드는 앞으로도 K-푸드를 알리는 것과 동시에 해외의 가능성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들여오는 투트랙 전략을 활용할 계획이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텍사스 데 브라질과 같은 외국의 훌륭한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와 소개하고 반대로 K-푸드를 해외에 알리는 전도사로서 한식을 새롭게 개발해 외국에 소개할 예정"이라며 "국내 외식 시장을 주도하는 한편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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