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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여신의 패션' 우승 경매가 65억 "2등에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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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여신의 패션' 우승 경매가 65억 "2등에게 미안해" 윤은혜. 사진=동방TV '여신의 패션'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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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윤은혜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우승했다.

윤은혜는 지난 26일 방송된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날 윤은혜는 트위드 원단을 이용한 의상으로 3521만1111위안(약 65억 5000만원)이라는 높은 경매가를 받았다. 최고가를 받은 배우 잉얼에 이어 2위였다.


윤은혜는 이번 미션에서 트위드 소재의 체크 무늬 겉옷과 팔뚝이 절개된 블라우스 의상을 선보였다.

윤은혜는 경매가 2위에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윤은혜는 자신이 우승자로 호명되자 "잉얼에게 많이 미안하다. 최고가를 받았고, 여신의 패션에서 있을 수 없는 숫자를 받았는데 늘 2등만 하는 것 같아서 그 마음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미안하다"며 준우승을 한 잉얼에게 유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여신의 패션'을 조금 알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달 이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화이트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 의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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