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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조카에게 '꼰대' 된 당신, 이걸 알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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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영 청년 일자리 지원 4개 기관 소개

취준생 조카에게 '꼰대' 된 당신, 이걸 알았다면… 일자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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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청년 일자리 확보가 시대의 화두다.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한쪽에선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의 고민이 묵직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땐 괜히 관심을 표시한답시고 "언제 취직하냐"는 질문을 던졌다간 '꼰대' 취급 받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아무 말도 건내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는 대신 혼자서 취업 고민에 빠져 있는 조카·손자·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짜 정보를 알려주면 어떨까?

이와 관련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서울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 마련한 4대 청년 일자리 지원 기관이 있다. 취업 상담·교육, 창업 정보 등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방문·상담할 만 하다.


▲ 서울 일자리 플러스 센터

서울 시내 구인·구직에 관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시청 무교청사 3층에 자리잡고 있다. 2009년 지자체 최초로 개소한 취업전문기관으로, 현재 22명의 전문 상담사가 이곳에서 계층별 취업 상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특히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청년들을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진로·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플러스 센터'를 41개로 확대 운영 중이다. 현재 건국대, 숙명여대, 한국체대 등 10개 대학에서 '청년취업센터 캠퍼스점'을 주1회 운영 중이다. 대방동, 구로구 G밸리, 은평구 청년허브 내에 있는 '무중력지대' 내 '청년 취업 준비 카페'에서도 주 1회 취업 상담을 지원한다.


청년 구직자의 채용 기회를 높이기 위해 구인업체와의 만남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9월부터 기업 CEO와 인사담당자가 함께 하는 '취업 멘토 스쿨'을 10개대학과 10개특성화고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구직자를 면접·채용하는 '서울 채용 파티'도 개최한다. 매월 유망 강소기업 3~5개를 선정해 회사소개와 현장 면접을 통해 청년들을 채용하는 '청년취업매칭데이'도 진행한다. 분야별 200명의 현업전문가 멘토(1인)가 청년멘티(2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집중적인 멘토링을 펼치는 청년취업멘토단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전화 1588-9142. 홈페이지 job.seoul.go.kr)


▲청년 허브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직접적으로 해결해주는 기관이라면, 청년 허브는 오히려 청년들이 모여서 노는 공간이다. 다만 이곳에서의 '놀이'는 '일의' 연장 선상이다. 즉 청년허브는 청년이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동료를 만나 서로 협력하고 놀듯이 즐겁게 일을 하는 공간이다.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층에 마련된 청년 허브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 청년 일자리 전담 전문시설'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청년 일자리가 조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 포럼 등을 통해 새로운 청년 일자리 모델 및 청년 관련 쟁점을 발굴한다.


n개의 청년학고, 청년허브 YLA 등 청년이 주축이 되는 색다른 교육 프로금오 진행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오픈되는 '무중력지대'를 포함해 청년 카페, 미닫이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이안에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청년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굴하게 하는 곳이다.


취업의 고민에 머리를 쥐어짜는 청년이라면, 이 곳에서 고민을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다. (문의 전화 02-389-7512. 홈페이지 www.innovationpark.kr)


▲서울시 청년 창업 센터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20~30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곳이다. 창업자들에게 유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설,장비,운영비도 지원한다. 청년 창업자가 초기 겪을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 창업 멘토링, 컨설팅을 지원하고 국내외 판로개척도 돕는다. 현재 챌린지 1000 프로젝트 졸업 기업 중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청년창업플러스센터가 용산구에 위치해 있다. 송파구에 위치한 강남 청년 창업센터, 강남구에 위치한 장년 창업센터도 있다. 장년 창업 센터에서는 장년 창업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전 위주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창업활동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문의 전화 070-4880-3000. 홈페이지 www.changupga.com)


▲아스피린 센터


건전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층에게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벤처 창업 센터다. 다양한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여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용화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 되도록 돕는다. 공릉동 옛 서울북부지방법원 자리에 있는 센터는 28개의 사무실(입주공간)과 협업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창업프로그램과 외부전문가, 기 창업자와 멘토들간의 소통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각종 교육도 마련돼 있다. 입주 단체가 아니더라도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사무, 회의, 소규모 세미나용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2-974-5900. 홈페이지 aspirin.co.kr)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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