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TV 최윤PD]이 기사는 9월 23일 아시아경제TV '보험을 부탁해'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경제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서빈 MC]
내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내용을 진단하고, 보험증권을 쉽게 보고 읽을 수 있도록 알려드리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19세 남학생의 보험 리모델링 사례를 짚어주신다구요?
어린이를 피보험자로 하고 부모를 보험계약자로 하는 생명보험계약을 말한다. 어린이의 교육, 결혼자금 등의 준비에 이용되는 일이 많으며, 만기때에 만기보험금이 지급되는 것 이외에 어린이가 일정 연령에 이를 때마다 입학축하금이 지급되기도 한다. 또 계약자가 사망하였을 경우, 그 뒤의 보험료가 면제될 뿐 아니라 어린이의 양육자금을 매년 지급한다. 일반적으로 교육보험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송정연 보험전문가]
네. 만20세 미만의 자녀들은 성인이 되기 전에 어린이 보험을 100세로 변경해주면 성인보다 훨씬 좋은 보장을 100세까지 미리 가입해둘 수 있는데요. 다행히 만19세에 리모델링을 하게 돼 운이 좋은 케이스라 하겠습니다.
월 납입보험료 3만6000원을 30년간 납부하는 계약을 유지 중이었는데요. 보험금이 저렴한 것 같지만 30년 동안 내야하는 금액을 계산해보면 총 납입보험료가 1300만원입니다. 그에 반해 보장금액, 범위, 기간이 너무 작아 리모델링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보험기간은 2011년에 가입해서 30년간 납부로 돼있는데 현재 4년 정도 됐으니 앞으로 26년간 보험료를 매월 납부해야겠네요. 납입기간이 너무 길게 느껴집니다. 96년생 남자아이로 현재는 만 19세입니다. 월 납입보험료는 3만6000원이고, 의료실비는 질병, 상해, 입,통원 의료비 가입돼 있네요. 3대 진단비 모두 80세 만기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각 1000만 원이기 때문에 보장금액도 적고 100세 시대 80세 만기로 80세 이후 무보험 상태가 되겠네요.
[성민숙 보험전문가]
자녀 보험을 준비할 때 대부분 기간을 짧게 하는 경향이 있어요. 어린이 보험의 가장 큰 장점이 뭐냐면 성인 보험에 비해서 뇌혈관 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진단비를 최고 2000만 원까지 가져갈 수 있다는 겁니다. 가급적으로 이런 보험은 갖고 계시고요. 만기가 짧고 금액이 3만원대 보험을 갖고 계시다면 만기를 좀 길게 해서 가져가시면 좋은 담보로 가져가실 수 있으니까 사례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민숙 보험전문가]
기존 갖고 계시던 보험을 보면 진단비가 80세 만기였죠. 암이라든가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진단비가 각각 1000만원씩 구성이 돼있고요. 변경했을 때는 암 진단비를 4000만 원까지 늘렸고, 뇌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 진단비를 각각 3000만 원씩, 비갱신으로 100세 만기 상품으로 변경했습니다.
두 번째로 보시면 주요 생활질병에 대한 수술비가 없었다고 하면, 폭을 넓혀서 30대까지 주요 수술비를 보장받는 폭을 넓게 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변경이 된 사례이고요. 그리고 실손의료비는 기존 있는 그대로 같이 넣어서 구성을 한 그런 내용입니다. 보험료가 기존 3만6000원으로 저렴했지만 보장 내용이나 범위가 적었기 때문에 폭넓게 구성해서 9만1000원으로 리모델링을 한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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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PD cambycamby@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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