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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센터장 한은경, 이하 ’광주센터‘)’가 광주 북구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전문적인 도박 예방·치유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광주센터는 지난 18일부터 광주 북구 경열로 삼양사 광주지점 건물 4층 새 사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전문적인 도박 예방·치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센터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에 따라 지난 2011년 12월 광주·전라권 최초로 설립됐으며, 전남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광주와 전남·북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도박 예방활동과 전문적인 도박중독 치유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센터에 방문·등록돼 전문적인 상담치료 서비스를 받은 이용자가 8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사무실이전과 함께 센터명칭도 기존 ‘광주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로 변경됐으며, 서비스 이용은 국번 없이 1336번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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