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통해 수시 안부 확인"
"독거노인 1,180명 모니터링 및 안전 대책 강화 계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 독거노인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명절 기간 동안 가족 및 친지와 지낼 수 없는 독거노인 파악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처 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구축하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1회 이상 직·간접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명절 다음날에는 반드시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집중적으로 취약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시행하여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으로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독거노인 1,180명에 대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4명을 파견하여 주 1회 이상 방문하고 수시로 전화를 통한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실태를 점검하여 민간 복지서비스 인프라와 연계 추진하는 등 노인건강과 노인복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소외된 취약 독거노인의 보호를 위해 안전확인 강화 및 지역자원 연계 등 종합적인 사회안적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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