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구례로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 60명을 초청하여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구례군을 홍보하고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구례 귀농귀촌인과 도시에 있는 벗이 만나 구례군의 지역문화자원 탐방과 농촌체험행사, 귀농귀촌 정보교환 등으로 진행하였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구례로 이주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 미국, 일본, 강원도, 부산 등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참가했고, 귀농귀촌 정착지로 적합한 구례의 수려한 경관과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견학을 통해 구례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팸투어 참가자는 “구례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등을 보고 느꼈고, 농촌체험과 친구의 귀농귀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향후 귀농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었다”며 “앞으로도 구례에 대해 알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정연권 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구례군을 알리고, 귀농 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만족한다”며 “앞으로는 더욱 알차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이 우리 군으로 귀농·귀촌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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