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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추석 여휴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에는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 등 유럽이다.
경기도는 남경필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추석연휴인 9월24일부터 10월1일까지 6박8일간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자유치와 양성평등 제고, 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출장 목적이다.
남 지사는 2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사 본사에서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를 포함한 약 5000만달러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다. A사는 반도체 증착장비 제조 부문 10위권인 네덜란드의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남 지사는 하루전인 24일에는 네덜란드 스타트업 델타(Start Up Delta)의 시그리드 조하니스(Sigrid Johannisse) CEO와 스타트업 활성화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경기도 농업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네덜란드 농장 방문과 빅데이터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한 정보 솔루션 기업방문도 진행한다.
남 지사는 28일 양성평등 선진국 아이슬란드를 방문한다. 아이슬란드는 세계경제포럼이 2014년 142개국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양성평등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나라다. 여성의원 비율이 40%에 이르고 여성취업률 역시 73%로 세계 최고수준이다.
남 지사는 이곳에서 양성평등 주무부처 장관인 에이글로 하르다도티르(Eyglo Hardardottir) 복지부 장관 면담과 양성평등 정책 전문가, 관계기관장, 교수 및 대학생 등 10여명과 토론회를 갖는다.
또 북극 개발 및 환경보존을 위해 설립된 북극 이사회(Arctic Council) 아이슬란드 대표 아니 톨 시굴슨(Arni Thor Sigurdsson) 외교부 대사도 만나 기후변화 등 환경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경기도 대표단은 남 지사를 포함해 총 7명이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희망직원 2명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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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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