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0월 강남 하늘엔 태극기 펄럭인다

시계아이콘01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5일부터 최고(最古) 데니 태극기 강남구 공공장소 게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5일부터 주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 모양의 대형 태극기를 만들어 학교, 공원, 동 주민센터 등 공공장소에 게양해 안보 1번지 강남을 다시 한 번 재현한다.


구는 10월1일 ‘국군의 날’,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등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구는 케이티앤지(KT&G)와 손을 잡고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만든다.


대형 ‘데니 태극기’는 가로 9m, 세로 6m 크기 이내로 동별 실정에 맞게 만들어지며, 학생, 주민, 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가량이 손도장을 찍고 만들어진 태극기는 25일부터 주민들이 많이 볼 수 있는 학교, 공원, 빌딩 벽면, 동 주민센터 등을 동별로 선정해 그 웅장함을 선보인다.

또 동 주민센터에서는 ‘데니 태극기’ 게양 후 애국가 부르기, 손 태극기 흔들기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주민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10월 강남 하늘엔 태극기 펄럭인다  태극기 바로 알기 캠페인
AD


3일 제13회 국제평화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영동대로에서는 대회 참가자 1만여 명이 마라톤 출발에 앞서 손도장 대형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 하늘에 펼쳐 올린다.


광복절에 이어 태극기달기 인증샷 이벤트도 이어가는데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국기 게양일마다 태극기를 게양, 태극기와 함께 얼굴이 나오게 인증샷을 찍어 지역 내 영화관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코엑스 메가박스는 1인 당 균일가 6000원, CVG 강남, CGV 압구정점, 롯데씨네마 강남씨티관은 1인 당 2000원을 할인해 주며,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도 입장료를 3000원 할인해 주는데 동반 1인까지 사용 가능하다.


구는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기 위해 게양률이 낮은 1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는 동별로 여건에 맞게 통담당, 통반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자원봉사자 등으로 전담조를 편성해 미게양 세대에 대한 가가호호 방문하여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각 주민센터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신사동은 교통 요충지로 차량 이동이 많은 한남 IC 녹지대에 대형 태극기와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 논현1동은 논현 초등학교 학생 고 주민, 벽화 재능기부자 등이 학동로 24길 26길 담장(20m*1.2m)에 재능기부로 태극기 벽화를 그린다.


삼성2동은 ‘내 이름은 태극기입니다.’ 라는 홍보물을 제작하고 배포해 통장회의, 직능단체 회의 태극기 달기 캠페인, 태극기 바로알기 교육 자료로 활용, 대치1동은 한티공원 인도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


일원2동은 민원창구에 서명부를 두고 내방하는 민원인에게 약속이란 표어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서명 운동을 전개, 세곡동은 주민센터 앞 태극기 홍보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태극기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강남 하늘엔 태극기 펄럭인다  태극기 달기 홍보


신연희 강남 구청장은 “나라 사랑의 실천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가까운 태극기 달기에서 시작하며 지난 광복 70주년 국경일에 86.3%에 달하는 가정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 강남구민의 애국심을 보여 주었다"며 "구는 앞으로 모든 가정에 태극기가 펄럭일 때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