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시작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활동이 올해 2기를 발족하고, 회사 인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멘토링 봉사단은 미래의 경영자, 엔지니어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대건설 직원과 대학생이 함께 학업진행,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교육장학 활동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제2기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을 서울 도봉구 도봉산역 인근 '도봉숲속마을'에서 발족했다.
발대식은 도봉숲속마을에서 1박2일 캠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멘티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에 맞춰 직원 봉사자, 멘티 청소년, 대학생 봉사자 각 1명씩 3명으로 구성된 총 16개조가 편성됐다.
힐스테이트 꿈키움 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성장해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 원하는 일을 할 때까지 도움을 주는 장기 미래 설계 프로젝트다. 멘토링 분야는 건축(이공계), 기계, 토목, 정보기술(IT), 재무ㆍ회계, 해외영업, 경영, 법무 등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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