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둘째 딸을 얻은 가운데 과거 첫 만남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백종원-소유진 부부는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이 첫 만남에 대단한 대시를 내게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남편과의 첫 데이트를 마친 후 헤어지기 직전 백종원이 '문자 해도 되느냐'고 내게 물었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그건 대단한 대시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백종원은 "내가 정말 소심하다. 난 그런 대시를 하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 한다. 엄청나게 용기를 낸 것"이라며 "문자 메시지 하나 보내는 것도 썼다 지웠다 엄청 반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구 강남성모병원)에서 딸을 낳았다.
전날인 20일 오전 11시 해당 병원 분만실에 입원한 소유진은 약 15시간에 걸친 진통 끝 출산을 했으며, 남편인 백종원이 소유진의 곁을 지켰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지난 2013년 1월에 결혼해 지난해 4월 아들 용희 군을 얻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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