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난본부 119구급대 발전 심포지엄 연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22일 수원시 우만동 호텔 캐슬에서 구급지도의사, 구급품질관리단, 소방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119구급대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각종 사고 및 응급질환에 대한 구급서비스 품질관리와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의료지도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응급의학과 의사 10명과 소방공무원 7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구급품질관리단' 위촉식이 거행된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국민안전처의 구급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고려대 안산병원의 문성우 교수의 경기도 구급대 품질관리 추진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다. 2부에서는 김인병 교수, 전우찬 교수, 김주영 교수, 박주옥 교수, 정주 교수 등이 고품질 119구급서비스 추진전략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3부에서는 김경환 교수, 위대한 교수, 박종학 교수, 문성우 교수, 한철 교수, 진수근 교수, 재난안전본부 윤성근 구조구급팀장 등이 구급대의 현재와 품질향상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도 재난안전본부 윤성근 구조구급팀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경기도 119구급대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