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혼다코리아는 서비스 기술력 증진 및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진행한 '혼다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혼다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는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테크니션들의 경쟁과 화합을 통해 뛰어난 정비 기술과 서비스 마인드를 배양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혼다의 고객만족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평택 PDI내 '혼다 트레이닝 센터(Honda Training Center)'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실기시험은 ▲기술 부문 개인 및 단체전 ▲부품 부문 ▲BP(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Service Adviser) 부문 등의 모든 서비스 영역에서 경합했다.
혼다 전국 딜러에서 선발된 52명의 테크니션을 포함해 약 220여명이 참석해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였다. 개인 및 단체부분으로 이뤄진 기술 부문에서는 각각 혼다 D3 모터스와 AHNHO모터스, 부품 부문 혼다 D3 모터스, BP(판금, 도장)부문 혼다 VISION 모터스, 서비스 어드바이저(S/A)부문 혼다 KCC 모터스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회 우승자들에게는 12월에 개최하는 아시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본사의 기술 센터 방문 및 혼다 박물과 참석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가 지향하는 CS No.1은 자사의 철학이자 앞으로도 지켜나갈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혼다의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가 자동차 업계에서 고객 서비스 만족의 상징적인 존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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