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에 공식 서비스센터 오픈, 기존 중동 서비스센터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망 구축
프라이빗한 개별 휴게공간 마련, 1Roof 3S시스템 도입 등 고객 만족 극대화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혼다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딜러인 KCC모터스가 20일부터 대구광역시 동구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대구 및 경북 지역의 고객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혼다코리아는 기존의 대구 중동 서비스센터와 함께 대구지역에만 두 곳의 서비스센터를 확보, 간단한 경정비부터 도장 및 판금과 같은 사고수리까지 가능한 통합 서비스망을 구축해 '압도적인 CS No.1'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오픈한 동대구 서비스센터는 연 면적 2366㎡의 지상 5층 건물로, 1층은 간단한 경정비가 가능한 퀵서비스(Quick Service) 공간, 2층은 고객라운지 및 쇼룸, 그리고 3층과 4층은 도장판금을 비롯한 사고수리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층의 고객라운지는 개방적인 구조의 기존 고객라운지 외에도 인터넷룸, 미디어룸, 마사지룸과 같이 개별 휴게공간을 마련해 차량정비를 맡긴 고객이 보다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서비스센터임에도 불구하고 혼다자동차의 글로벌 스탠다드인 '1Roof 3S' 시스템을 적용, 차량을 전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신차를 둘러보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1Roof 3S 시스템이란, 세일즈(Sales), 서비스(Service), 스페어-부품(Spare) 등 세가지 서비스를 하나의 공간에서 동시에 제공해 고객편의를 극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동차 쇼룸과 정비시설, 고객 편의시설 등을 통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동대구 서비스센터는 대구를 넘어 경북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혼다코리아는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과 서비스망 확충을 통해 압도적인 CS No.1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CC모터스가 운영하는 혼다 동대구 서비스센터(053-959-3100)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150-13번지(반야월로 265)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20일 현재 혼다코리아는 신규 오픈한 대구 동구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10개 전시장과 14개의 공식 서비스 센터, 그리고 4곳의 서비스 협력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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