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포인트아이가 배우 고현정씨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한다.
포인트아이는 주주총회소집결의 정정 공시를 통해 아이오케이컴퍼니의 대표이사인 고병철씨와 최대주주이자 소속 배우인 고현정씨를 포인트아이의 사내이사 후보에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포인트아이는 내달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합병승인을 포함한 상호변경 및 사업목적을 추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업계에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상호를 아이오케이컴퍼니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현정씨는 아이오케이컴퍼니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해왔다. 지난 5년 동안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와 전속계약을 맺고 제품개발부터, 브랜딩, 마케팅 등에 참여했다. 지난해 패션브랜드 에띠케이를 론칭하기도 했다.
그는 "이사로서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그간의 다양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등 브랜드 사업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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