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22달러(4.7%) 하락한 배럴당 44.68달러에 마감했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1.49달러(3.0%) 하락한 배럴당 47.59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한 것이 미국과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를 반영한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면서 유가는 개장 초반부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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