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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돌고래호 전복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해경은 16일 오후 6시께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활동을 하던 중 제주 하추자도 남동쪽 해상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시신은 하추자도 남동쪽 약 7㎞ 해상에서 발견됐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다.
시신이 돌고래호 실종자로 밝혀지면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난다.
앞서 이날 오전 하추자도 예초리 해안에서 돌고래호 실종자 이모씨(44·경남 창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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