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쌍방울이 중국 기업과 합작해 제주도에 대규모 휴양 시설을 조성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쌍방울은 전장대비 330원(29.73%) 오른 144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올라서있다.
이날 쌍방울은 중국 금성(金盛)그룹과 지난 7월 말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어 제주에 특수목적법인(SPC) 사무실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기업의 합작법인은 1조8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중국의 부유층을 주 대상으로 대규모의 고급 요양 및 휴양 시설을 건축, 분양할 계획이다. 쌍방울은 현재 제주시 지역에 협력사업의 전진기지가 될 사무소를 설립 중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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