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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정개특위 여당 간사 선임 "국민 참정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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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 이학재 의원이 15일 선임됐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 의원을 정개특위 간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개특위에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참정권이 초대한 보장되는 방향으로 개혁과제 이뤄나가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 꽃이고 민주주의의 전체라고 할 수 있는 선거의 룰을 정해야하기 때문에 여야 간 협상이 잘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겨주셔서 어깨가 무겁다. 전임 정문헌 간사로부터 논의가 되었던 것을 충분히 듣고 배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정개특위 여당 간사였던 정문헌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선거구 조정대상에 포함되면서 최근 간사직 사의를 표명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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