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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KCC의 주가, 지금이 트레이딩 시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KCC에 대해 전방산업 부진의 부담이 상반기 실적에 반영됐지만 여전히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싼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KCC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로 가치매력 존재해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한 시점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연구원은 "앞으로 성장성은 기업 대 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 건자재 사업인 홈씨씨에 있다"며 "홈씨씨 매출액은 2013년 1000억원, 2014년 15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관련 사업에서 연 매출액 증가율 20%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2015년 상반기 매출액은 1조6281억원, 영업이익은 150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4%, 8.3% 감소했다"며 "특히 도료 부문은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전년대비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홈씨씨의 성장은 도료 매출 감소부분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보수적인 관점에서 주가를 보더라도 충분히 트레이딩 매력이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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