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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모터쇼]韓 타이어 빅3 출격…신차용 타이어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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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모터쇼]韓 타이어 빅3 출격…신차용 타이어 승부수 한국타이어, 미래형 컨셉 타이어 '레드닷 어워드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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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독일)=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이번 프랑크프루트모터쇼에는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등 타이어 3인방도 참석해 신차용 및 교체용 타이어를 대거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일 포르츠하임 대학교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미래형 컨셉 타이어 3종을 전시한다. 이 타이어는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하여 사막화,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 상황에서 타이어의 역할을 반영해 개발됐다.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he Next Driving Lap)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마인드 리딩 타이어(Mind Reading Tire) 차량을 전시하고 유럽 시장을 겨냥해 기술력이 집약된 겨울용 타이어 신상품 2종을 함께 공개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12종의 차별화된 제품들을 통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글로벌 전시부스 안에 대형 LED벽을 설치해 회사 소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소개하고,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표 전시 제품으로는 금호타이어가 최근 개발한 초경량화 제품 '와트런(WATTRUN)'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전기차(EV) 전용 타이어로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5% 낮춘 친환경 타이어이며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이 탁월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국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제품인 펑크시 자가봉합 (self-sealing) 기능을 통해 공기 누출을 막아주는 실란트 타이어와 안전 주행을 위한 런플랫 타이어 등 의 특수 타이어도 전시될 예정이다.


쌍용차의 SUV 티볼리 컨셉카(XAV, XLV)용 컨셉타이어 전시를 통한 미래 지향 기술력도 선보인다. XAV는 오프로드 전용 컨셉타이어로 산양 발바닥 형태를 모티브로 접지력을 극대화하고 소음을 감소시켜 진흙지형에 맞게 설계되었으며, XLV는 SUV의 기본 성능인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을 강화시키고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넥센타이어는 총 13개 제품을 여름,겨울,기술, 신차용 타이어 등 4개 존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16일에는 유럽 딜러 및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윈가드 WH2' 'N블루 HD 플러스' 등 두 제품의 신제품 발표회을 갖는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스폰서십을 활용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랑크푸르트(독일)=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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