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승용, 소형승합, 밴형 차량 등 10인승 이하 차량 대상으로 각종 소모품 교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동안 광장동 소재 광진행정차고 앞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구는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나서는 주민들을 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편안한 차량운행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진구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며 행사를 위해 파견된 전문 정비사 10여명이 진행한다.
점검 가능한 대상은 구민 소유의 승용, 소형승합, 밴형 차량 등 10인승 이하 차량이다.
점검항목은 ▲ 각종 벨트, 오일, 냉각수, 워셔액 점검 및 보충 ▲ 제동장치, 배터리, 등화장치, 타이어공기압 등이다.
또 전구, 와이퍼 등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관리 유의사항과 자동차 전반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신청 후 점검을 받으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사고없이 즐겁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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