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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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장안순(50) 작가가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한국화)을 수상했다. 장 화백은 ‘만(灣)에는’을 출품했다.
허정 장안순은 “지독한 작업량을 통해 간결함과 수묵세계를 독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품작 ‘만(灣)에는'은 문명화된 도시의 찌꺼기를 받아들여 정화시키는 개펄과 갈대밭에 둥지를 튼 흑두루미의 몸짓을 역동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환경공해 속에 정화와 치유 역할을 담당하는 만(灣)의 이미지를 드러내 아름다움을 뛰어넘어 숭고한 사랑을 환상적으로 연출했다.
원광대 한국화과를 졸업한 장 작가는 그동안 개인전 27회를 비롯해 기획초대전 40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해외 아트페어 및 기획전 초대작가로 활약했으며 현재 순천시민대학 강사와 군산대 강사를 맡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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