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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시신 신원 확인…"해경, 실종자 6명 찾기 위해 수색 계속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12번째 시신이 실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14일 오전 9시 해군 고속단정에 의해 추자도 남동쪽 약 5㎞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에 탑승했던 실종자 장 모(53)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이날 오전 시신을 헬기로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이송한 뒤 지문감식으로 신원을 확인했으며 아직 가족 확인절차는 밟지 않은 상태다.


이날 장씨 시신이 발견·확인됨에 따라 돌고래호 전복사고 사망자 수 는 모두 12명이 됐다.

한편 제주해경은 돌고래호 탑승자가 21명이라고 잠정 집계,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를 6명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을 계속할 계획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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