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최대 연 10.35% 수익률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7종을 49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4563회 코스피200-유로스톡스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첫번째 조기상환 기준을 85%로 설정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하방 녹인 기준은 50%로 낮춰 손실 가능성도 줄였다.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85%(6·12·18·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66%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7.66%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897회 코스피200-유로스톡스50 원금보장형 하이파이브 파생결합사채(ELB)' 상품은 만기 3년, 6개월 자동조기상환의 원금보장형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102%(6·12·18·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3.05% 수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스피200, 유로스톡스50,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 3년에 최대 연 10.35% 수익률의 조기상환형 상품도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오는 15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우증권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에 문의하면 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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