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타깃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전자문서 및 리포팅툴 전문 SW기업 포시에스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결산한 결과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1억3000만원, 영업이익 41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50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2.27%, 1.68%, 21.81%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6월 결산 법인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기업용 리포팅 솔루션 ‘오즈리포트(OZ Report)’로 국내 리포팅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오즈이폼(OZ e-Form)’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OZ e-Form 전자문서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포시에스는 하반기 HTML5 리포팅,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오즈인엑셀(OZ in Excel)’ 등으로 기업 IT 시스템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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