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이슬람국가(IS)'가 중국인 인질을 잡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무고한 시민에 대한 폭력행위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IS는 지난 9일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선전용 영문잡지에서 중국인과 노르웨이인 인질의 신원을 공개하면서 몸값을 주고 사갈 것을 요구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