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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사전통문화축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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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남인사마당 개막식에서는 한복패션쇼와, 국악소녀 송소희가 들려주는 천상의 소리까지 만나 볼 수 있어...전통공예, 전통다도, 전통악기,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기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인사동에서 전통 향기에 흠뻑 취해보세요’


종로구는(구청장 김영종) 9~15일 7일 동안 인사동 일대에서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인사전통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종로구 대표축제 ‘2015 古Go종로문화페스티벌’의 대표행사 중 하나로 ▲제28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제5회 인사동 전통명가전 ▲제17회 인사전통음식축제 ▲인사동 터주대감 고미술 축제-전시 및 표구시연회로 나뉜다.


또 전통 공예체험과 다도체험, 김치만들기 등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한·중 문화교류전 공예품 전시와 제작시연도 준비했다.

◆인사동 축제 시작! - 제28회 인사전통문화축제 개막공연

인사동전통문화보존회의 주관으로 이뤄지는 제28회 인사전통문화축제는 12일 오후 4시30분 남인사마당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인사동 일대에서 궁중의상과 서민의상, 퓨전한복을 입고 대취타와 어린이 풍물단 연주에 맞춰 거리행렬에 나서 인사동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종로구 인사전통문화축제 가볼까?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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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인사전통문화 축제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흥겨운 민요,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이 사물놀이와 판소리, 사자탈춤, 가야금 병창 등으로 신명나는 놀음판이 펼쳐진다.


특히 한복의 자태와 품격을 한껏 높이는 한복패션쇼 무대가 초가을의 인사동을 화사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이번 한복패션쇼는 '수려한 품격 뒤에 숨은 화려한 유혹'을 주제로 2014 세계의상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박지현 디자이너가 감각적이면서 세련미 넘치는 한복디자인을 선보인다.


왕과 왕비의 궁중의상, 양반가와 서민들의 의상, 기생한복 등 전통한복은 물론 웨딩한복, 파티한복, 어린이 퓨전한복 등을 한눈에 만날 수 있다.


공연의 피날레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장식한다. 가냘픈 몸에서 화끈하고 속시원하게 풀어내는 송소희의 울림이 인사동에 울려퍼지면서 축제의 신명과 흥을 한껏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인사동! 지금은 우리 전통문화 체험천국 - 제28회 인사전통문화축제

12~13일 오후 1시부터는 북인사마당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가방꾸미기, 액자만들기, 유리공예, 한지로 거울과 필통만들기, 목공예 명함케이스 등 다양한 생활 공예품을 만들 수 있으며, 전통차 시음, 다례시연, 다식 만들기, 꽹과리?징?장구?북 등 시범 연주를 듣고 악기 연주도 해볼 수 있다.

종로구 인사전통문화축제 가볼까? 퍼레이드


또 포기김치, 백김치, 나박김치 등을 함께 만들어보고, 시식해 보는 김치만들기 체험도 준비했다.


◆인사동의 전통명가들을 만나보세요 - 인사동 전통명가전


축제 시작일인 9~15일 대를 이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명가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고미술, 현대미술, 공예품, 필방, 지업사, 표구사를 비롯한 인사동 문화지구 200여개 권장업소가 참여하는 전통명가전은 품격과 수준 높은 우리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전시로 현대미술전시와 우수한 고미술 소장품 전시, 전통 공예와 생활 공예 전시회를 선보인다.


인사동 전통명가전은 인사동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인사동의 정체성을 알리는 전시회로 수준 높은 우리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상차림을 아시나요? - 제17회 인사동 전통음식축제


13일 오후 1~5시 인사동길(남인사마당~대일빌딩 앞)과 삼일대로에서 인사동 내 20여개 차·음식업소가 참여해 전통음식 전시와 시식, 한상차림 전시, 전통차 전시 및 시식을 실시한다.


인사동이 내놓은 한상차림이 무엇인지, 인사동 전통음식축제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인사동 터주대감 고미술 축제-전시 및 표구시연회


축제의 시작일인 9~15일 인사동 우림갤러리에서는 인사동에서 영업 중인 대표 고미술 업소 30여개가 참가해서 도자기와 민속품, 목가구, 유물 등 300여점과 옛 생활 공예 200여점을 전시하는 인사동 고미술축제 '내안의 겨레 얼, 인사 고미술잔치'를 개최한다.

종로구 인사전통문화축제 가볼까? 전통차 시연


아름답고 귀중한 유물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일반인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서 보여줄 예정이다.


고미술 축제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는 표구제작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집안에 간직하고 있는 서예나 동양화 작품을 직접 표구제작 해 볼 수 있으며, 가훈과 명언을 즉석에서 써주고, 전통으로 책을 매주는 책매기 등도 시연할 예정이다


이 외도 12~13일 우림 갤러리에서는 중국 항주시 공예미술대사와 민간공예사들이 참여하는 한중문화교류 공예전시와 시연이 열린다.


또 13일) 오후 3시 남인사마당 무대에서는 GBF 국악방송 예술단과 가야금 병창 윤지현이 함께 펼치는 국악공연의 장이 마련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인사전통문화축제에서는 ‘한국만의 멋’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면서 “고미술품 상가, 표구점, 갤러리, 전통찻집이 즐비한 전통문화거리에서 온몸으로 인사동의 정취를 느끼며 우리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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