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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진희가 남편과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박진희는 3년 만에 공백을 깨고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진희는 "메이크업을 해주는 언니가 소개팅을 해줬다"며 "드라마 '허준' 촬영 스케줄로 소개팅을 3개월 동안 미뤄왔는데 마침 일주일 공백이 생겨 만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진희는 "소개팅에서 남편이 밥을 먹고 '뭐하고 싶냐'고 묻길래 제가 '맥주 한잔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보통 여자들이 밥 먹고 '커피 한잔 하자'고 하는데 제가 '맥주 한잔 하자'니까 소탈한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며 "남편이 나중에 그 말이 좋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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